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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배상면주가 산사원

사람과 술의 만남. 포천 산사원

경기도 포천군 화현면 화현리 작은 언덕에 위치한 배상면주가 산사원은 참우리건축 정태도 도편수가 설계하고 목구조를 세운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한옥입니다. 대를 이어 술을 제조해온 건축주의 한옥사랑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곳. 집안의 정수를 보관하는 술창고 세월랑, 산사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우곡루, 주인이 머무는 곳 자성재가 자연속에 자리잡고 있다.

술이 살아 숨쉬는 곳. 세월랑

시간이 사람의 감성과 만날 때 우리는 그 시간을 세월이라 합니다. 세월랑에서는 500개의 술이 세월에 따라 익어가고 있습니다. 또 세월랑은 계획시 술독의 배치를 해인사의 법계도를 본 따 미로셀로를 구성하였습니다.

전통의 흔적. 부안당

부안당은 전북 부안의 만석꾼 집의 창고를 그대로 옮겨 지은 한옥입니다. 문화재를 복원하듯 세심하고 이전하였습니다. 1877년에 지어진 140여년이 된 고택입니다.

풍류공간. 취선각

취선각은 담양의 전통정원 소쇄원 광풍각을 모티브로 좌우 전방의 분합문을 들어 올리면 산사원의 경관이 보이도록 계획했습니다.

창업주의 호를 담은 루각. 우곡루

우곡루의 난간은 볏짚의 형상을 단순화 했으며, 하엽또한 벼알의 모양으로 깎아서 만들었다. 1층 출입문은 규모에 맞는 부드러운 입구를 목재로 정교하게 맞추었다.

궁궐장인의 법식과 정성으로 지은 전통주거. 자성재

궁궐법식에 따라 규모와 형식을 갖춘 자성재. 산사원의 주인이 머물며 산사원을 경영하며, 손님을 모실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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