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과정 나누어 보기 | 2016서울한옥박람회
서울한옥박람회장에서 유독 사람들의 시선과 걸음이 머무는 곳
참우리건축협동조합의 부스입니다.
재미난 볼거리가 가득한 박람회장에서
참우리건축은 편안한 쉼터가 되어 드렸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지난 겨울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옹기종기 둘러앉아 행복한 꿈을 꾸었습니다.
고재와 차가운 철근 오브제만을 세워
예술을 하고 싶고픈 사심도 채워보고
들려주고 싶은 한옥이야기가 넘쳐
벽면 전부를 글과 그림으로 채워가며
참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에 대해 밤새 토론하고
다녀가시는 분들께 무엇보다 한옥이 갖는 쉼을 드리고자
대청을 짓고 아득하게 삼배로 벽체도 세워보고
참우리건축협동조합이 추구하는 가치는
한옥을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집을 짓는
소중한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전통건축의장인들과 현대 건축가들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