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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원천 소장, “한옥은 편안하게 힐링하는 곳” | 2016 서울한옥박람회


김원천 한우리건축사무소 소장은

“한옥으로 만들어진 집은 편안하고 힐링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사진 = 최중현 기자.

“집은 투자하는 곳이 아니라 편안하게 힐링 하는 곳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아시아투데이 신종명 기자

김원천 참우리건축사사무소 소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16 서울한옥박람회’에 참가해 이 같이 밝혔다. 참우리건축은 한옥 관련 생산자와 장인이 ‘사람의 정성으로 집짓기’를 목표로 지난 2014년 설립된 참우리건축협동조합(이사장 정승호) 소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김 소장은 “우리 조합이 짓는 한옥은 집의 골격은 유지하되 현대생활에 맞게 제대로 한옥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옥의 현대화에 방식에 대해서는 “현재의 난방이나 부엌, 전기, 조명, 설비 등은 물론 외벽도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되 골격 만큼은 한옥을 유지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참우리건축 산하에 한옥연구소를 설치, 어린이집이나 노인정, 주민커뮤니티센터에 한옥을 적용하고 있다. 조합 설립 후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원·하청간의 가격 깎기도 사라졌다. 김 소장은 “일반 건설공사의 경우 시공사가 하청업체 단가를 낮추는 일이 비일비재하다”“하지만 참우리조합은 기획단계부터 여러 분야 장인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꾸준히 한옥을 공급하고 있다 보니 원·하청간 분쟁도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조합내에는 한옥에 대한 와공·석공·미장·소목·수장목공·해충관리·대목·도편수·한지도배 등의 장인을 비롯해 제재소까지 보유하고 있어, 원·하청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했다. 김 소장은 “조합이 시공과 설계, 감리, 한옥의 전문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보니, 장인 등 공사 참가자의 책임감도 강해졌다”“사람의 정성으로 짓는 한옥이 집의 가치를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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